국가 이야기/아프리카, 중동

아프리카- 동부 아프리카

빅터군 2024. 1. 4. 09:51
728x90

 

동부아프리카

케냐를 중심으로 하는 동부 아프리카는 지리적으로 중동과 인도에 가까워 또 다른 특색을 지니고 있다. 지리적으로도 한국에서 직항이 있을 정도니 아프리카 대륙 중 접근하기가 비교적 용이한 곳이 아닐까 생각한다.

 

1) 케냐

동부 아프리카의 관문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는 많은 국제기구들의 아프리카 본부가 있어, 국제적인 도시의 특색을 보인다.

예전 대한항공의 광고에서 나오는 유명한 장면이, 사파리 초원과 저 멀리 현대식 고층 빌딩이 어우러지는 광고가 케냐의 특색을 잘 표현한 것 같다.

영국의 식민지였다 1960년 대 독립을 한, 케냐는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처럼 내전, 민족 갈등 등이 지속되고 있다.

상권은 인도계가 굳건하게 잡고 있다. 과거 영국의 식민지 시절 영국인들이 인도 사람들을 데려와 일을 시키면서 인도계가 상업을 주도한 것이다.

관광업과 케냐 AAA로 유명한 커피 등 농업이 주요 산업이다.

 

2) 이티오피아

커피의 원산지. 이티오피아.

여전히 커피 산업은 이티오피아의 주요 사업이다. 그러나 타 아프리카처럼 자원도 없어서 사실 빈국 중에 하나인 곳이다.

이티오피아 사람들은 아프리카 흑인과는 다르게 초콜릿 색깔이라고 본인들은 부르는 조금 덜 까만 특색을 가지고 있다.

기독교가 예전부터 전해져서 토착화된 이티오피아 정교회가 많은 수를 차지하고, 고유의 문자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상하게 국경이 이웃 지부티와 나눠져서 항구가 없는 내륙국가로 물류에 어려움이 있는 국가이다.

 

3) 수단

이집트와 이디오피아와 국경을 하고 있는 수단은 동부 아프리카의 이슬람 국가이다. 국민의 90% 이상이 이슬람 신자이다.

나일강이 수도인 카르툼을 지나 흐르면서, 농업이 매우 발달 되어 있다. 면화를 비롯해서 아라비아 고무 등이 생산이 많고, 특히 수단 참깨는 품질이 우수하여 한국에도 들여오고 하였으나 높은 관세 등의 이슈가 발생되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의 생션, 그리고 지속되는 내전이 이 나라의 발목을 지속적으로 잡고 있다.

이슬람 군사정부와 타 종교간의 갈등이 지속이 반복되는 형국이다.

 

4) 탄자니아

하쿠나 마타타. 우리가 너무나 많이 들었던 아프리카어. 일명 스와힐리어. 그 중심의 나라가 탄자니아이다. 스와힐리어는 알파벳으로 쓰여 있어서 인도네시아처럼 조금만 배우면 읽을 수 있다.

킬리만자로 그리고 네셔널 지오그래픽에 나오는 국립공원 등이 있다.

금을 비롯해 다이아몬드 등도 수출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빈국 중에 하나이다. 한국의 EDCF 원조자금 대상국가로 여러 프로젝트들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런 기금을 이용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

 

과거 케냐 직항이 있을 때 대한항공 광고

 

728x90